지하철 2호선 외선순환과 내선순환의 차이

서울에서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항상 궁금하던 내용이 있다. 바로 “내선순환”과 “외선순환”의 차이. 특히 2호선을 탈 때면 외선순환이라는 말과 내선순환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. ‘도대체 외선순환은 뭐고, 내선순환은 뭐지?’ 항상 궁금했는데.. 화장실에 가 보니 정답이 붙어 있었다. 1. 내선순환은 시계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2. 외선순환은 반시계 방향으로 운행하는 열차 를 지칭하는 것이라고 한다. 즉, 신도림에서 시청방향은 시계방향이니까 내선순환 열차를 타면 되고, 신도림에서 사당방향은 외선순환 열차를 타면 되는거다.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이 시계 방향인지, 반 시계방향인지만 확인이 되면 내순순환/외선순환 열차만 구분해서 타도 된다. 어찌 보면 큰 의미는 없지만 그래도 궁금하던 내용인지라 알게 되니 너무 좋다. 덤으로 알게 된 사실. 지하철 막차가 서울대입구/을지로/삼성 등 다양한 곳으로 운행을 하는데, 다음 날 첫차 시간을 고려해서 지하철을 분산 대기시키는 거라고 한다. 정말 간단한 사실이지만 알지 못했던 사실을 지하철 화장실에서 깨달았다. 유레카~!! ^^* 2호선 지하철 노선도